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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동균 신보 - run, 매듭 가사
하동균 신보 - run, 매듭 가사
헉. 기다리고 기다렸던 하동균 신보가 나왔습니다!!!
타이틀곡인 Run도 좋지만 매듭도 좋네요~~~
자. 그럼 가사 나갑니다~!
하동균 - Run 가사
세차게 불었던 차가운 바람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내 마음을 베고
꺼내 볼 수 없게 막아둔 니가 나타나서 듣기 싫은 그때 그대로 또 다시 이별을 말해
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
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
한참을 그렇게 얻어 맞은 듯이 뜨거워진 내 두 눈과 큰 멍이 든 맘은
다 나은 것처럼 잠깐의 휴식을 갖다가 때를 맞은 자명종처럼 또 다시 이별을 말해
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
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
그렇게 다 부서지고 우리는 다 흩어지고 바람 속에 살아나고 Oh~
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
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
하동균 - 매듭 가사
눈을 다 부비고 오늘을 확인하고 어제 일을 지우고 하루 일년 얼마나 지웠는지
찢긴 달력을 거꾸로 세어보다가 어느새 니가 나타나
어떡해야 벗어날지 어떡해야 지울 수 있을지 차라리 우린 기억 속에서 죽었어야해
자꾸 또 걷다가 어느새 멍해지고 갑작스레 멈춰서 하나 둘 셋 기억을 세보다가
맘에 안 드는 내가 나타날 때면 날 벽에 집어 던지고
어떡해야 벗어날지 어떡해야 다 지울 수 있을지 차라리 우린 기억 속에서 죽었어야해
내 바람처럼 되지 않아도 All right All right I'm all right
내 모든 곳엔 니가 살테니 I'm all right (all right)
어떡해야 벗어날지 어떡해야 다 지울 수 있을지 차라리 우린 기억 속에서 죽었어야해
눈을 다 부비고 오늘을 확인하고
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