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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에 놓고 내린 폰 홍콩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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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 10. 14. 17:33
택시에 놓고 내린 폰 홍콩으로
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여의도, 강남 일대에 '흔들이' 수법으로 택시기사나 청소년들로부터 도난, 분실 된 휴대전화 550대(시가 5억원 상당)를 사서 홍콩에 팔아넘긴 일당이 잡혔다고 하네요.
'흔들이'는 길가에서 휴대전화 액정 화면을 켠 채 흔들어 도난, 분실 된 휴대전화를 산다는 신호를 보내는 걸 말하는데요. 이 신호를 보고 택시기사 등 장물 휴대전화 소지자와 거래하는 수법 입니다.
실수로 두고 내린 폰이 해외로 영영 떠나버릴수도... 다들 폰 관리 잘하세요~